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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외부의존 낮춰야…중기 창업 지원에 전념할 것”
고경호 신임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취임 후 두 달동안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냈다. [조영회 기자] 고경호(44) 신임 충남경제진흥원장을 만났다. 대전일보 충남취재본부장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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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지역산업 집중 육성해 새 일자리 창출해야”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바로 일자리 창출이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에서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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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직장 못 찾고 기업은 인재 못 찾고 일자리 미스매치, 미국·영국도 마찬가지
청년층은 일자리를 못 구해 안달인데 정작 기업은 쓸 만한 인재를 찾을 수 없어 빈자리가 남는다.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기업은 절반도 안 된다. 한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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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채' 부부, 출산위해 맞벌이 그만뒀더니
경기도 분당에 사는 이모(34)씨는 올 2월 결혼한 신혼부부다. 내년 2월 출산할 예정이어서 얼마 전 퇴직해 남편만 수입이 있는 상태다. 태어날 아이가 5세 될 때까지는 경제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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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구직·진학도 나의 마켓디자인 연구 대상
올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앨빈 로스 미 하버드대 교수. [AFP=연합뉴스] “내 이론을 활용한 두 실험연구가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 대학입시 개선 방안과 (신장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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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더 작게… 재건축·재개발 다운사이징 바람
[황정일기자] # 1. 최근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익아파트. 기존 주택형보다 전용면적을 10% 정도만 늘리는 이른바 1대1 재건축안이 통과한 게 두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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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큰 집이 싫다 … 재건축·재개발 다운사이징 바람
최근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익아파트. 기존 주택형보다 전용면적을 10% 정도만 늘리는 이른바 1대1 재건축안이 통과된 게 두어 달 전인데 어찌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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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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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그리고 탐정이 있었다
헐록 숌즈(Herlock Sholmes)는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로, 셜록 홈즈와 동일인물이다. 르블랑은 홈즈와 뤼팽을 함께 등장시켜 늘 뤼팽이 이기게 했는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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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어디 없소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가스설비 교대근무자로 일할 신입사원 30명을 공모했다.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 이상’이었다. 인사 담당자는 “최종 학력을 고졸로 명시하면 학력 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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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모여드는 나라가 경제위기에 강하다
퍼민 디에즈(Fermin Diez·50) 머서의 인재관리 부문에서 아태지역13개국을 총괄한다. 30여 년간 인재관리 컨설팅을 해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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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대기업 가려 하지만 괜찮은 중기 곳곳에 있죠
김관용 경북지사가 10일 대구대에서 경북 남부권 4개 대학 대학생 30여 명과 일자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다. 면적으로 세계 108위다. 한계를 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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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 12% 늘린다는 데 … 일자리는 2%만 늘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째)이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간담회에서 각 그룹의 기획·총괄 담당 사장단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투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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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만 가는 청년실업률 해법은 없나?
- 기술교육이 해법(맞춤교육으로 새 일자리 찾아) - 한국폴리텍V대학 매년 270여개의 일자리 창출, 임금소득 年 54억원 삼성전자서비스(주) 맞춤교육을 받고 있는 정환승군(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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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자와 기업 모두 활짝 웃는 채용박람회
통계청이 지난 8월 13일 발표한 ‘2011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자 수는 약 33만 2000명이었으며, 청년실업률은 무려 7.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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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미스매치`가 전세난 불렀다
[ 손해용·황정일 기자] 영화 해운대·퀵 등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인기를 모은 영화배우 김인권씨. 아내와 함께 경기도 분당에서 세 딸을 키우고 있는 그는 최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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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세 가지 미스매치가 전세대란 불렀다
영화 해운대·퀵 등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인기를 모은 영화배우 김인권씨. 아내와 함께 경기도 분당에서 세 딸을 키우고 있는 그는 최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셋값이 천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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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운 여성은 결혼하기 어렵다” 속설로 떠돌던 ‘ABCD론’ 통계로 확인
많이 배울수록 더 결혼하기가 어렵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여성들에겐 이것이 현실이다. 29세(여성 평균 결혼연령) 이상 미혼 여성 129만2399명 중에서 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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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T는 14가지 유인책 써 ‘더미지니어스’ 끌어와”
관련기사 우린 연구실서 자주 밤새워 … 공대 위기는 과장됐다 이공계 기피 현상의 뿌리는 어디에 있으며 해법은 뭘까.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 커피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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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일자리 미스매치
틴틴 여러분, 주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본 적이 있지요. 또 신문이나 방송에서 중소기업 사장이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어 큰 문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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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력 수요·공급 엇박자 갈수록 커져
이공계 인력의 수요와 공급이 도무지 맞지 않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한쪽에선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타는데, 다른 쪽에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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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용의 미스매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을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 실업문제가 국가 대사가 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작금에 와서도 고학력 청년실업이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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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많이 짓는 친서민 … 사업성 나빠져 주민 반발 우려도
3년 전 서울에서 26번째 주거지형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으로 지정된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원. 흥인지문(동대문)이 뉴타운 남서쪽으로 이어져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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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구직자는 눈높이 낮추고, 학교는 맞춤형 교육을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지만 청년실업의 벽은 여전히 높아만 보인다. 지난달 실업률이 3.5%로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청년실업률은 8.3%까지 치솟았다. 주위를 둘러봐도 그렇다